나는...
병에 걸린것 같다.
자신감결핍증.
아마도 정신과 질병이겠지?
난 이때까지
세상에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내 마음뿐이다.
이렇게 믿고 살았다.
헌데, 이마저도 지금은 잘 되지 않는다.
아.. 마음아.
난 자신을 가지도 당당하게 살고프다.
그런데 왜 이렇게 힘든거지?
난 왜 자꾸 작아지는거지?
난 어떻게 해야 하지?....
그냥 자꾸 도망가고 싶다.
오랜 그리움에 지쳐버렸나.
2010년 6월 28일 월요일
D-5, 정신차려보니
보름 남았을때, 많이 떨리는 마음으로 날짜를 세었었는데,
정신차려보니 닷새 남았다.
오히려 그때보다 지금이 더 남겨질 현실이 느껴지질 않는다.
이 전조가 난 불길하다.
정신차려보니 닷새 남았다.
오히려 그때보다 지금이 더 남겨질 현실이 느껴지질 않는다.
이 전조가 난 불길하다.
비오는 날 실내 나들이
미나미후나바시에 있는 IKEA에 갔다.
2년만인것 같다.
여기서 부엌을 구경하고 나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는다.
나도 뇨자인거.
침대를 보면 새 침대가 갖고싶고
소파를 보면 소파가 갖고싶고
서랍장을 보면 서랍장이, 식탁을 보면 식탁이.
어찌 하나같이 잘 만들고 잘 꾸며놨는지...
돈어 없거니와,
이사할 때 괴로움을
특히나 한국에서 일본에 올때 짐을 처분했던 그 고통을
이제는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 필.요.하지 않은건 사지 않는다.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삼.
푸드코트는 메뉴가 바뀐거 같다.
그때 뭘 먹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먹었던것으로 생각되는 메뉴는 안보였다.
이번에는 훈제연어와 새우 샌드위치를 먹었다.
훈제연어는.... 비려서 구역질이 나기 일보직전.
한 장 먹고 두 장째는 도저히...
그러고 나서 먹어서 그런지 새우 샌드위치는 참 맛이 났다.
여기까지 온 김에 근처에 있는 라라포트에 들렀다.
살 것이 없어서 그런지 재미도 없고...
그냥 대강 둘러보다 집으로 왔다.
IKEA에서 산 수납함을 정리했다.
한결 깔끔해진 것이 기분이 좋다.
2년만인것 같다.
여기서 부엌을 구경하고 나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는다.
나도 뇨자인거.
침대를 보면 새 침대가 갖고싶고
소파를 보면 소파가 갖고싶고
서랍장을 보면 서랍장이, 식탁을 보면 식탁이.
어찌 하나같이 잘 만들고 잘 꾸며놨는지...
돈어 없거니와,
이사할 때 괴로움을
특히나 한국에서 일본에 올때 짐을 처분했던 그 고통을
이제는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 필.요.하지 않은건 사지 않는다.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삼.
푸드코트는 메뉴가 바뀐거 같다.
그때 뭘 먹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먹었던것으로 생각되는 메뉴는 안보였다.
이번에는 훈제연어와 새우 샌드위치를 먹었다.
훈제연어는.... 비려서 구역질이 나기 일보직전.
한 장 먹고 두 장째는 도저히...
그러고 나서 먹어서 그런지 새우 샌드위치는 참 맛이 났다.
여기까지 온 김에 근처에 있는 라라포트에 들렀다.
살 것이 없어서 그런지 재미도 없고...
그냥 대강 둘러보다 집으로 왔다.
IKEA에서 산 수납함을 정리했다.
한결 깔끔해진 것이 기분이 좋다.
2010년 6월 25일 금요일
갖고 싶은거
6개월인가를 마음에 담아둔 귀고리를 드디어 손에 넣었다.
물론 비싸서 망설인것이지만,
좋은 귀고리가 없는것도 아니지만,
난 지금 뭔가 너무 목이 말라 미칠것 같다.
그래서 사버렸다.
하라주쿠에 쇼핑간다하니, 설마 그 귀고리? 하며 따라 나선다.
주얼리샵 가는 길에 있는 소프트뱅크 대리점에서 아이폰4G를 가지고 놀았다.
둘이 화상통화도 테스트해봤다.
나더러 빨리 사란다.
이제 나랑 화상통화 하는거야? 그런다.
속으론 기쁜 마음도 들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누.구.에.게.나. 던지는 지극히 인간관계를 위한 발언임을
이.제.는. 안다.
썩소를 날리며
너랑 왜? 했다.
아무말이 없다.
괜히 했나, 나답지 않은 말.
난 꼭 오버하면 후회한다니까.
같이 저녁을 먹었다.
갖고싶은거 없냐고 묻는다.
니가 활짝 웃는 모습을 찍고 싶어.
내 카메라 앞에서, 내 카메라 렌즈를 마주하고,
아무 거리낌없이 그냥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
난 그 사진도 필요없어.
그 경험이면 돼. 딱 그거면 돼.
말하지 못했다.
물론 비싸서 망설인것이지만,
좋은 귀고리가 없는것도 아니지만,
난 지금 뭔가 너무 목이 말라 미칠것 같다.
그래서 사버렸다.
하라주쿠에 쇼핑간다하니, 설마 그 귀고리? 하며 따라 나선다.
주얼리샵 가는 길에 있는 소프트뱅크 대리점에서 아이폰4G를 가지고 놀았다.
둘이 화상통화도 테스트해봤다.
나더러 빨리 사란다.
이제 나랑 화상통화 하는거야? 그런다.
속으론 기쁜 마음도 들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누.구.에.게.나. 던지는 지극히 인간관계를 위한 발언임을
이.제.는. 안다.
썩소를 날리며
너랑 왜? 했다.
아무말이 없다.
괜히 했나, 나답지 않은 말.
난 꼭 오버하면 후회한다니까.
같이 저녁을 먹었다.
갖고싶은거 없냐고 묻는다.
니가 활짝 웃는 모습을 찍고 싶어.
내 카메라 앞에서, 내 카메라 렌즈를 마주하고,
아무 거리낌없이 그냥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
난 그 사진도 필요없어.
그 경험이면 돼. 딱 그거면 돼.
말하지 못했다.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6개월
하이치올씨를 먹기 시작했다.
지지난주 토요일 봄볕에 하루를 잘 구웠더니
엉망진창이다.
같이 놀았던 다른 사람들은 멀쩡한데...
난 정말 너무나 잘 탄다. 으잉.
보통 빠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정도 지나면 효과가 난단다.
그렇다면... 나는 안봐도 6개월. 어쩌면 그 이상?
서울생활 8년... 대낮에 나가 놀 일이 별로 없었던 난 그래도 중간은 갔는데,
작년에 사람이 까매졌다.
봄에 캄보디아에서 일주일 바싹 굽고
초여름에 오키나와에서 사흘 바싹 굽고
한여름에 수영장에서 며칠 바싹 굽고나니
사람이 까매졌다.
겨울에 겨우 좀 돌아오나.. 싶었는데...
봄에 교토에서 사흘을 보내고나니 또 까망.
6개월을 한 번에 두 알, 하루 세 번.
먹을 수 있을까?
시작한지 이틀만에 이런 불안감이 생기다니 원...
꾸준결핍증.
피부가 곱지 않아서 어쩌면 까만게 더 이쁠수도 있는데,
아, 모르겠다.
근데, 지금으로선 좀 덜 까맸으면 좋겠다.
지지난주 토요일 봄볕에 하루를 잘 구웠더니
엉망진창이다.
같이 놀았던 다른 사람들은 멀쩡한데...
난 정말 너무나 잘 탄다. 으잉.
보통 빠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정도 지나면 효과가 난단다.
그렇다면... 나는 안봐도 6개월. 어쩌면 그 이상?
서울생활 8년... 대낮에 나가 놀 일이 별로 없었던 난 그래도 중간은 갔는데,
작년에 사람이 까매졌다.
봄에 캄보디아에서 일주일 바싹 굽고
초여름에 오키나와에서 사흘 바싹 굽고
한여름에 수영장에서 며칠 바싹 굽고나니
사람이 까매졌다.
겨울에 겨우 좀 돌아오나.. 싶었는데...
봄에 교토에서 사흘을 보내고나니 또 까망.
6개월을 한 번에 두 알, 하루 세 번.
먹을 수 있을까?
시작한지 이틀만에 이런 불안감이 생기다니 원...
꾸준결핍증.
피부가 곱지 않아서 어쩌면 까만게 더 이쁠수도 있는데,
아, 모르겠다.
근데, 지금으로선 좀 덜 까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