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6일 월요일

왜 나는 안되는거야.

ㄱ군은 돌아가면 아무나 선봐서 결혼하겠다고 한다.
그래 잘가라.

난 내 스스로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절대 이 멍청한 질문은 하지 말자.

왜 나는 안되는거야, 하는.

그래서 여기에 하고 말자.

정말, 왜 나는 안되는거야.

너무 웃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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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4일 토요일

짝사랑도 양다리면 나쁜거야?

나는 짝사랑 선수.
하지만 둘을 한꺼번에 좋아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 프로젝트가 문제였다. 2007년 봄이었다.

그 프로젝트에서 ㅇ군을 처음 만났다.
첫 눈에 그녀석이 좋아졌다.
지금도 그녀석이 잘생겼다거나 멋지다거나 그런 생각은 하지 않지만,
반갑게 인사하던 천진한 표정 뒤로 자신감있고 당당하던 그 느낌이 생생하다.
그때부터 지금껏 좋다, 그녀석.

ㄱ군도 그 프로젝트에서 만났다.
그아이도 첫눈에 마음에 쏙 들었다.
그아이는 뭔가 참 고급스럽게 멋지다.
그래서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암튼 그랬다.

ㄱ군과 첫 관계는 2010년 초.
경험이 만리장성은 되는 그아이와 처음인 나.
나의 처음은 조용히 넘어갔다.
그아이가 많이 배려해주고 조심해준 덕분이었다.
오히려 두 번째에 나는 꽃을 보았으니까.
이래저래 그아이와는 세 번째 관계를 가졌다.
세 번째는 나도 제법 느낌이 왔다.
오럴이라는 새로운 세계도 서로 선물해보았고.

하지만 ㄱ군은 알면 알수록 나를 외롭게 한다.
어리고 잘 생긴 그 아이는 남녀관계에서의 자신감없는 나를 더욱 또렷이 느끼게 한다.
내가 자길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나를 동정하지도,
나에게 마음이 없는 자신을 미안해하지도,
그렇다고 데면데면해하지도 않는다.
그것이 나는 다행스럽고 좋으면서도 외롭다.

날 챙겨주고 이해해주던 ㅇ군이 생각난다.
"수퍼맨이 되고싶었던 사나이"를 보고 나서 그녀석은 그랬다.
니가 이야기하고싶은게 그 영화에 들어있잖아.
난 정말 감동받았다. 그녀셕, 나와의 대화를 허투루 듣지 않았던거다.
ㅇ군, 너는 날 좋아했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이후로 나는 그동안의 착각의 갑옷을 던져버리고 제대로 눈을 떴는데, 친했지만, 나를 좋아한건 아니다.
지금도 전혀 연락없는걸 보면.

이번에 ㅇ군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
전혀 경험이 없던 나와 그 느낌을 아는 나는 이제 다른 자아다.
여자가 된 내가 그녀석을 만나게 될 그 날.
우린 어떻게 될까.

둘 다 미칠듯이 좋아했다.
죄책감느낄 정도로, 누굴 선택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했다.
짝사랑이라도 양다리면 나쁜거 아닌가. 생각했다.
그치만 어차피 짝사랑인데, 뭐 어떤가 싶다. 지금은.

지금 선택할 수 있는 나의 선택지중에서 내가 제일 행복하다고 느끼는 한가지,
일단 부딪혀보겠다.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SharePoint と仲良くなろう!: イベントID:7888 が発生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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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의 초대

내가 좋아하는 아이로부터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았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준 사람은 계속해서 초대장을 받은 사람과 연결고리를 갖게 된다.
그래서 그아이에게 초대장을 받았다.

그런데 이제 나는 티스토리를 하지 않는다.
그아이와도 더이상 연결되고싶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초대장을 받아 계속 연결되는 것 따위도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삭제하긴 아까워 모든 글을 비공개로 닫아버렸다.

티스토리를 떠나고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아이로부터는 떠나고 싶었다.
물론 그아이로부터 떠나도 티스토리에 남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냥 모두 떠나는게 좋겠다 싶었다.
`나`도 정말 그아이를 떠나야 하니까.

이 블로그는 생각보다 많이 낯설다.
하지만 이 심플함이 마음에 든다.
내가 누군지 전혀 알 길이 없다는 사실도 마음에 든다.

참 미련한 짝사랑을 했지만(어쩌면 지금도 끝나지는 않...),
떠날때는 미련하지 말자.
티스토리를 닫은것처럼, 그렇게 그아이에게로 열려있는 나를 닫자.

2010년 4월 22일 목요일

2010 골든위크 한국방문 자료

4월
28일-오전 안과, 오후 동생이랑 쇼핑
29일-오전 미용실, 오후 꽃들 수다파티, 저녁 평촌플젝멤버 술한잔.
30일-종일 Y랑 국립수목원
5월
1일-오전 엄마마중, 오후 조카생일파티
2일-낮엔 엄마랑 놀기, J랑 저녁먹기
3일-봉하?...

가져갈 것
오뎅, 버섯, 발사믹식초, 한국지갑, 사진

가져올 것
다시마차, 고추장, 고춧가루,청국장

쇼핑목록
운명이다(노무현자서전),
산사에 가면 특별한 식단이 있다,
오라클 ERP실버 관련 서적,
BORN TO RUN,
1Q48(요건 고민좀 해보고),
면세점(가방,
지갑[CHLOE] PADDINGTON 464022,
[베네피트]베네틴트 포켓팰 24422,
[LA PRAIRIE]Cellular Treatment Loosepowder 1번 77707),
백화점(겉옷, 속옷),
양말

2010년 4월 21일 수요일

냥그르르

냥이는 기분좋을때 냥그르르

나도 그럼 냥그르르